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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항상 내가 어떤 소셜 로그인으로 했었는지 기억하지 못한다.Article/Good Design for UX 2024. 7. 12. 10:00
최근 소셜 로그인은 매우 흔하게 활용된다. 누군가는 네이버 로그인을 또 다른 사람은 카카오톡으로 애플, 구글 로그인으로 접속한다. 나의 경우엔 가입할 때마다 어떤 서비스는 네이버로, 다른 서비스는 애플 로그인으로 하기도 한다.
별생각 없이 선택하기도 하는데, 다른 한편으론 어떤 서비스는 구글 로그인만, 어떤 건 페이스북 로그인만 적용되던 시기가 있었다. 그 시기에 가입한 서비스마다 소셜 로그인을 다른 것으로 선택하기도 했다. 심지어 나중에 애플 로그인이 생긴 이후로는 가능하면 애플 로그인을 하고 있는데, 어떤 서비스는 애플 로그인을 지원하지 않는다.그러다 보니 오랜만에 서비스에 들어가면 내가 뭘로 로그인 했더라 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물론 나처럼 하는 사람이 적을 수도 있다. 로그인 시도할 때마다 페이스북이었나 하고 들어가면 아니라고 가입하라는 메시지를 보고 다른 걸 선택하는 경험은 썩 좋은 경험은 아니다.그림과 같이 모두의 주차장은 마지막 로그인한 계정이 무엇이었는지를 화면에서 알려주는데, 나와 같은 사람이 많지 않을 수 있고 나와 같이 잘 잊어버리는 사용자를 탓할 수도 있는데 이렇게 안내해 주는 것을 보고 세밀함이 느껴졌다.
이런 작은 점이 사용자의 경험을 좋게 만들어주는 것은 아닐까?
디터람스는 좋은 디자인 10계명에서 '좋은 디자인은 제품의 이해를 돕는다'고 했고 '좋은 디자인은 마지막 디테일에서 나오는 필연적인 결과다'라고 했다. 모두의 주차장의 소셜 로그인 사례는 좋은 디자인으로서 사용자에게 좋은 경험을 만들어주는 세밀한 디테일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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